소비자가 지지하는 공정무역(Fairtrade), 윤리적 라벨 선택

2013-10-08 10:38:11
소비자가 지지하는 공정무역(Fairtrade), 윤리적 라벨 선택
세계공정무역인증기관 “능력을 발휘하다”  2012-13연간보고서 발표

2013년 9월 3일 독일, 본

세계공정무역인증기관은 오늘 2012-13 연간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강력한 매출과 소비자의 지속되는 신뢰는 전세계의 소비자로 하여금 윤리적 라벨로써 공정무역(Fairtrade)을 선택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70여개국 나라의 130만여명의 농민과 근로자들은 1,149개의 공정무역(Fairtrade)생산자 조직의 일원이다. 또한 이 생산자 그룹들은 2012년 지속적인 개발 프로젝트들을 위해 약 8천만 유로를 판매수익과는 별도로 공정무역(Fairtrade) 프림미엄으로 추가적으로 지급받았다.

소비자 판매는 독일(33%), 네델란드(26%), 스웨덴(28%), 스위스(15%), 영국(16%)을 포함한 선두 시장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따라서 2011년 말 미국 공정 무역(Fair Trade USA)의 분리로 인해 발생한 2012년 전체 매출하락은 지난해의 매출성장으로 완전히 상쇄되었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모든 공정무역(Fairtrade) 시장내에서의 평균 판매는 2011년 대비 20%의 성장을 나타내었다.

소비자 구매의 긍정적인 트렌드와 공정무역(Fairtrade) 생산자 조직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공정무역(Fairtrade)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 있다. 공정무역(Fairtrade) 생산자 수는 전세계 생산자 전체 수의 일부 일 뿐이다.

“궁극적인 아이러니는, 세계의 음식 양이 70% 증가한 상황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굶주림에 허덕이는 사람들의 절반이 소규모 농민들입니다.” “ 2012년 공정무역의(Fairtrade) 큰 판매성장이 많은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여전히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닙니다. 무역방식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불공정의 틀을 깨길 원한다면 공중무역(Fairtrade)에 손길을 확대해야만 합니다.” 라고 세계공정무역인증기관의(Fairtrade International) CEO인 해리엇 램브가 말했다.

“ 2013년기준 티(tea) 생산자는 티 한팩 가격의 1%보다도 적은 금액을 벌게 될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것은 글로벌 무역의 시스템상 뭔가가 잘못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공정무역(Fairtrade)의 캠페인을 벌이는 사람들이나, 소비자 그리고 생산자들이 변화를 이끌기 위한 능력 발휘의 시급함 나타냅니다.”

공정무역(Fairtrade)의 혜택을 전파하는 것은 공정무역(Fairtrade)의 3년 전략인, “많은 사람들의 능력발휘”의 기초이다.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은 불이익을 받고 있는 농민들과 근로자들을 위한 것으로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그들의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2014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2012년 공정무역(Fairtrade)상품에 480만 유로를 소비함으로써 그들의 공정무역(Fairtrade)에 동참을 표현하였다. 공정무역(Fairtrade)의 주요 5개 시장에서 10명중 9명의 소비자가 Fairtrade 마크를 인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17개국의 공정무역 연구기관에 따르면 공정무역(Fairtrade)의 위치는 윤리적 라벨 중에서도 가장 폭넓게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든 시장을 통틀어 10명중 6명의 소비자는 공정무역(Fairtrade)마크를 본 적이 있고 그 들 중에서 10명중 6명은 해당 마크를 신뢰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더 많은 소비자에 대한 공정무역(Fairtrade) 확대는 “많은 사람들의 능력발휘”라는 전략에 있어서 결정적인 요소이다. 공정무역(Fairtrade) 상품이 생산되는 나라에서 또한 공정무역(Fairtrade)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공정무역(Fairtrade)상품은 케냐에서 판매되기 시작되었고 올해 안에 인디아에도 판매될 것이다.


2012-13년 세계공정무역인증기관(Fairtrade International)의 주요사항
  • 이제 생산자 네트워크는 세계공정무역인증기관(Fairtrade-International)의 절반소유자이며, 공정무역(Fairtrade)은 해당 생산자들이 동참함과 동시에 주인이 되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윤리적 인증 제도이다.
  • 네스프레소 (Nespresso), 벤 앤 제리(Ben and Jerry’s)  그리고 마티져스(Maltesers)는 공정무역(Fairtrade)과 함께 새로운 주요 공약을 만들었다.
  • 공정무역 액세스 펀드(Fairtrade Access Fund)는 라틴 아메리카의 소규모 농민 조직들에게 가장 시급한 재정적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656만 달러(US)를  대출해 주었다.
  • 스위스에서 소매시장에서 판매된 전체 바나나의 절반 이상이 공정무역(Fairtrade) 생산자의 상품이며, 영국의 설탕 포장지에 40% 이상이 공정무역(FAIRTRADE)마크가 표기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 공정무역(Fairtrade) 꽃의 판매량은 50%가 넘게 성장하였다.


추가 내용:
글로벌스캔 차트와 전세계 소매 판매 매출(아래 표 참조)
연간보고서의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다음의  저희 웹사이트를 통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fairtrade.net/annual-reports.html

문의: 김지윤 (FMO Korea): fairtrade4korea@fairtrade.net


2013 17개국에서 실시된 글로벌스캔 조사 결과. 만 명이상의 성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