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뉴스

2017-11-30 16:44:28

북유럽 남성복 브랜드 드레스만(Dressmann), 세계 최대 공정무역 면화 사용 브랜드로

북유럽의 남성복 브랜드인 드레스만(Dressmann) 공정무역 면화를 사용한 새로운 라인의 티셔츠, 복셔 쇼츠, 양말을 2018 1 출시하면서 세계 최대의 공정무역 면화를 사용하는 의류 브랜드가 된다. 드레스만은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독일 500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드레스만은 2018 1월부터 공정무역 인증 면화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전체 의류 생산망의 사회 환경 조건 개선을 위해 2025년까지 100% 지속 가능한 면화만을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드레스만은 공정무역 면화제품 판매 증가, 교육 프로젝트 투자, 친환경 생산 방식 도입으로 인도의 공정무역 면화 생산자들은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드레스만의 지속가능 담당자인 Chessa Nilsen은 “우리는 공정무역 인증 면화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출시 할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시작으로, 1년 내내 상시 판매되는 기본적인 제품들에 먼저 공정무역 인증면화를 사용했습니다. 티셔츠, 양말과 같은 꼭 필요한 기본 의류들이 가장 잘 판매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2018년 내로 더 다양한 제품에 공정무역 인증면화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대량으로 공정무역 면화가 거래된다면, 이는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의 면화 농가의 지역사회와 그 환경에 진정한 영향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의 공정무역 면화 사용 결정이 다른 주요 패션 브랜드와 유통업체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도 동참하여 더 큰 규모가 되기를 바랍니다.” Subindu Garkhel 공정무역 면화 담당 매니저가 말한다. 

인도의 공정무역 인증 조합인 노블 에코테크(Noble EcoTech)의 2,400명 이상의 면화 생산자들은 이미 공정무역 면화 판매로 혜택을 받고 있다. 생산자들은 농기구, 물탱크,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모든 농장에 배수 장치를 설치하여 물 소비의 약 40%를 절약했다. 
 
 “공정무역을 하기 전에는, 생산자들은 지속적으로 빚을 지면서 매 년 다른 상인들에게 씨앗과 농사에 필요한 것들을 구매해야 했어요. 이제는, 공정무역 인증 조합원으로서 대량으로, 적정한 가격으로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배한 면화를 조합에서 판매 해주기 때문에, 생산자들이 개인적으로 바이어를 쫓아다니면서 거래를 하지 않아도 되죠.” 면화 생산자인 Chatr Singh가 말했다.  

향후 노블 에코테크 조합의 공정무역 면화 생산자들은 추가 장려금으로 효과적인 면화 재배 방법을 배우는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하고, 천연 비료와 천연 농약 생산 방법을 배울 계획이다. 

공정무역 인증면화는 국제공정무역기구가 제정한 엄격한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기준을 준수하여 재배되며,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대가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추가 장려금이 지급되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 

www.dressmann.com

http://www.knittingindustry.com/dressmann-to-become-retailer-of-fairtrade-co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