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뉴스

2019-04-09 16:09:05

국제공정무역기구, International Cocoa Initiative의 일원이 되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윤리적으로 인정받는 국제공정무역기구는 비영리 기부파트너로 국제코코아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의 코코아 농장을 대상으로 기존의 운영 모델을 개선하고, 서로에게 배우고, 더 많은 어린이와 그 족에게 다가가서 아동 노동을 근절하고 어린이를 보호하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국제공정무역기구와 국제코코아이니셔티브는 이미 아동 노동 근절을 위해 협업을 시작했다. 무엇보다 각각의 아동 노동 감시 및 개선 시스템에 대한 접근 방식과 결과를 비교하여 공급망 내에 보다 쉽게 적용하고 커뮤니티 전체에 확장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국제코코아이니셔티브의 이사인 Nick Weatheril은 “ICI의 아동보호 전문 지식을 국제공정무역기구의 미션인 농부들의 생활 개선과 빈곤 퇴치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공정무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많은 농촌 사회에 적용하고 공정무역 농부들의 관점을 우리의 운영 모델 개선에 적용하여 더 많은 코코아 농민과 그 가족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아동노동 근절과 아동보호는 긴박한 인권문제로, 국제공정무역기구가 2010년부터 노력해온 분야입니다. 코코아 농가의 소득을 높여 아동 노동의 근본 원인부터 다루는 것 외에도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여러 이해 관계자를 모아서 모범 사례를 확장하는 ICI와 파트너십을 맺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것을 기대합니다.” 국제공정무역기구 글로벌 CEO인 다리오가 말했다. 

또한 ICI와 국제공정무역기구는 코코아 커뮤니티 내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 및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조율할 계획이다.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의 보호 체제를 통해 아동 노동 문제를 계속 해결해나가야 합니다. 이것은 코코아의 공정한 가격 보장에서부터 가족들이 좋은 삶을 살고, 아이들은 안전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구축하는데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함께, 더 멀리 갈 것 입니다.” 국제공정무역기구 아프리카 사무소의 이사인 Nyagoy Nyong’o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