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뉴스

2022-07-23 21:34:46

[Licensee] 공정무역을 위해 함께하는 기업, 벤엔제리스

52년의 역사를 가진 벤엔제리스, 1978년 벤과 제리라는 두 명의 남자가 시작한 아이스크림 기업이다. 한국에 상륙해서, 국내에서도 MZ세대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다. 벤엔제리스는 환경과 아동 노동 근절을 위해 앞장 설 뿐 아니라, 인체에 위해가 되는 소 성장 호르몬(rBGH)을 사용하는 유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등, 그 어느 기업보다, 사람을 위하고 지구를 위하는 모습이 공정무역과 참 닮았다.

지난 2006년에 공정무역인증 바닐라와 초콜릿 원료 도입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 벤엔제리스의 가장 핵심 재료인 설탕, 코코아(초콜릿), 바닐라, 커피, 바나나 이상 5가지를 모두 공정무역인증 원료로 100% 전환하고 사람, 지구, 공정무역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공정무역인증 라이센시 기업으로 16년간 국제공정무역기구와 함께하고 있는 벤엔제리스는 모든 사람은 공정한 몫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한다. 직원을 대하는 방식이든, 지역 사회에 환원하든, 고객을 위한 새로운 맛을 개발하든, ‘Fairness’, , ‘공정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벤엔제리스에게 공정무역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다. 국제공정무역기구는 벤엔제리스의 아이스크림 원료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생산자 협동조합이, 일부 자본시장의 횡포로 수확물 거래에 손실을 보지 않고, 농업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최저 가격 보장장려금 지원 제도를 통해 공정한 거래를 보장한다.

 

벤엔제리스와 공정무역기구가 함께하는 원료 생산자 개발 이니셔티브(Project Development Initiative, PDI)

공정무역 소싱(Fairtrade Sourcing)을 기반으로 하는 PDI 프로그램은 소규모 생산자 협동조합을 지원하고 역량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어, 다음의 세 가지 주요 목표가 있다.

 

목표1. 공정무역 협동조합 생산자 농부를 위한 적절한 생활 소득 달성

목표2. 공정무역 체인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목표3. 공정무역 협동조합 역량강화를 통한 지속가능성 보장

그 어느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보다, 신선한 원료의 맛을 보장하고, MZ세대가 열광하는 벤엔제이스 아이스크림의 대부분의 원료가 공정무역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윤리적이며, 지속가능한 공정무역인증을 받았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먹었을 뿐인데, 지구 반대편 나라의 어린이 노동도 근절하고, 기후 변화도 대응한다. 공정무역인증을 받은 벤엔제리스의 달콤한 맛이야 말로 모든 사람과 우리 지구를 위하는 데 기여하는 참 맛이다.

 

출처. 국제공정무역기구 & 벤엔제리스 공식 홈페이지 발췌 및 각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