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뉴스
2017-01-24 17:57:21 | |
공정무역 기후 기준으로 인증 된 최초의 기후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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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우편 및 물류회사인 DHL의 'Save80' 프로젝트는 공정무역 기후 기준 하 완전하게 인증 받은 최초의 사례로, 아프리카 레소토의 농촌 공동체가 기후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3 January 2017 ‘Save80’ 프로젝트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스토브를 레소토 마을에 공급한다. 기후와 개발의 인증 기준을 선도하는 골드스탠다드와 국제공정무역기구가 협력하여 혁신적인 ‘공정무역 기후기준 (Fairtrade Climate
Standard)’을 제정하였고, ‘Save80’은 이 기준에 적합한 첫 사례이다. 세계적인 물류회사인 DHL그룹은 공정무역 기후기준에 동참하는 선두 기업으로 이 프로젝트를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많은 공정무역 생산자들과 그들의 커뮤니티는 이미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본 프로젝트는 레소토 농촌 공동체의 생활 환경 개선과 기후변화 대처 능력을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Save80’ 프로젝트를 통해 레소토의 마을에 10,000개의 에너지고효율 스토브가 보급되었다. 레소토는지난 25년간 장작으로 불을 지펴 요리를 하고 생활하며 숲의 2/3를 잃었다. 이러한 장작 사용이 지속된다면, 침식이나 작물 파괴와 같은 환경적인 피해뿐 만 아니라 15년내에 완전히 황폐화 될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조금 더 에너지 효율적인 스토브를 사용하게 되면 요리를 하면서 장작 타는 연기에 덜노출되고, 동시에 온실가스를 방출하는 장작 사용을 80%까지 줄일 수 있다. 국제공정무역기구의 기후기준(The DHL 그룹의 경우, 'Save 80'프로젝트에서공정무역 탄소 배출권 (Fairtrade Carbon Credits) 을 구매하고 다른 기후 보호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물류이동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비영리 기후 보호 단체 atmosfair 및 현지 파트너 인 Solar Lights와 협력하여 시행되고있다. 시범 단계를 거친 후, 공정무역 기후 기준에 의거 한 인증은 이제 어떤 공정무역 소규모 그룹에게라도공개된다. 페루의 나무심기 프로젝트, 에티오피아 커피 농가 스토브 제공 프로젝트, 인도의 바이오가스 프로젝트 등도 현재 공정무역 인증 과정 중에 있다. 원문 읽기: Fairtrade Internatio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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