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윤리적 가치 판단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을 '윤리적 소비'라고 하는데요. 최근 공정무역 인증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윤리적 소비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정무역이란 개발도상국의 소규모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는 좀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무역을 말합니다.

대표적 공정무역 품목은 커피, 과일, 와인, 설탕 등의 식료품입니다. 
최근엔 이 외에 의류, 수공예품, 침구류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편 공정무역인증제품은 엄격한 기준을 모두 준수한 제품만이 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어린이와 여성의 노동력을 착취하지 않고, 유전자변형농산물 사용하지 않아야합니다.

이렇게 엄격한 기준에 따라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소비자는 개발도상국 생산자의 삶의 질을향상시켜주는 ‘윤리적 소비’를 하게 됩니다.

INT 지동훈 대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지난 1７일　소비자TV는 공정무역　제품의　윤리적 소비 실천 확산을 위해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향후 양 기관은 ▲공정무역 인식 확산 ▲‘Fair Consumer'운동 전개 협력 ▲공정무역 콘텐츠 송출 등 의 주요내용으로 국내 공정무역 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를 협력할 예정입니다.

출처: http://www.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