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 2018-11-27 12:01:27 | |
코스맥스,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 국제공정무역 인증 획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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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준 맞는 CSR 활동 앞장"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국제공정무역기구(FLO)가 수여하는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무역은 불공정한 무역 체계로 인해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개도국 농민과 노동자에 국제시세보다 높은 정당한 가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추가장려금을 지급하는 글로벌 소비운동이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국제무역 기준을 모두 준수한 제품에는 공정무역 마크를 부착해 유통한다. 코스맥스가 진행하는 사내공정무역은 기업에서 직원 휴게실, 카페테리아, 구내식당 등에서 공정무역 인증 제품을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이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한다. 공정무역 제품 소비를 통한 프로그램으로 총괄 책임자를 선임하고 각종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코스맥스가 중국, 미국, 아세안 등 국가에 진출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현지 로컬 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이었다"며 "한국에서도 공정무역 제품 소비를 통해 윤리적인 무역 시스템에 동참했고 향후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국제적 기준에 맞는 CSR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1997년 독일에서 설립된 FLO는 전세계 34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75개국 생산자 단체와 함께 공정무역 제품을 생산한다. 개도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지역사회를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공정무역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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