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뉴스

2017-12-05 16:48:01

국제공정무역기구, 다자간 파트너십 글로벌딜(Global Deal)에 동참

국제공정무역기구는 스웨덴 총리, 국제노동기구(IL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좋은 일자리와 포용적인 성장’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한 다자간 파트너십인 글로벌딜(the Global Deal)에 참여하도록 초대받았다. 
국제공정무역기구는 각각 구체적인 제도적 공약을 선언한 17개 정부, 22개 무역 조합, 12개 비즈니스와 6개의 글로벌 기관과 함께 글로벌딜 파트너십에 참여한다. 이 공약은 정부의 비준, ILO의 기본조항 준수부터 국제기준에 따라 책임 있는 공급망을 찾는 상당히 주의 깊은 기업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오늘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미팅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는 아래와 같은 공약을 선언했다.
-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진전시키기 위하여 기업과 협업 할 것 
- 환경, 사회, 경제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공정무역 기준을 준수하기 위하여 소규모 생산자 조합과 고용된 노동자 조합과 협업 할 것
- 지속 가능 개발 목표의 8번, 12번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정부, 시민사회 단체, 무역 협회들과 협업할 것 
-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더 큰 헌신과 공정무역 제품의 지속 가능한 생산을 통해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 소비자의 독특한 영향력을 더욱 극대화 할 것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의 8번 목표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과 관련되어 있고, 12번 목표는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과 관련 있다. 

국제공정무역기구 글로벌 CEO 다리오(Dario Soto Abril)는 “우리의 비전과 사명, 특히 우리의 2020 전략(Changing Trade – Changing Lives)에 따라 우리의 목표와 직접적으로 부합되는 이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정부, 민간 부문 및 시민 사회를 하나로 모으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 접근 방식을 통해서만 수백만 명의 소농민과 그 가족을 위한 경제적, 사회적 정의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스웨덴 대사이자, 글로벌딜의 코디네이터인 소피아(Sofia Östmark)는 “국제공정무역기구가 글로벌딜의 파트너십에 함께 하게 된 것에 매우 기쁩니다. 공정무역의 업무는 글로벌 딜의 목표와 매우 닮아있습니다. 우리는 이 다자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노동 시장의 과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세계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입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