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정무역기구는 유럽과 아시아 내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두 가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유럽 연합의 재정지원을 받는 이 프로젝트는 향후 몇 년 동안 다양한 소비자 및 생산자, 정치인 및 정책 입안자, 기업 및 기관과의 관계를 확대할 것이다. 

1. 유럽의 지속 가능한 소비 및 생산의 발전 

국제공정무역기구는 8 개의 국가사무소(체코, 슬로바키아, 덴마크, 프랑스,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영국)과 공정무역 어드보카시 사무국, 세계 공정 무역기구(WFTO) 와 8 개 회원사, Fashion Revolution를 포함하여 21개의 파트너들과 함께 ‘Trade Fair – Live Fair’ 라는 3개년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하여 유럽 연합으로부터 580만 유로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소비 및 생산에 관한 UN의 지속 가능 개발 목표 인 SDG12를 중심으로 하며, 인식 향상, 어드보카시, 연구, 민간 부문 참여 및 역량 강화와 같은 활동들이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는 290,000 명의 EU 시민, 70 명의 유럽의회의원, 25 개의 지방 당국, 4,000 명의 지방, 국가 및 EU 정책 입안자와 2,000 개의 기업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것이다.

"이 EC 보조금은 유럽 전역의 20 개 이상의 공정 무역 운동 단체에 재정 지원을 제공 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공동 증거 기반 연구를 통해 옹호 및 대중 모집 업무를 보다 잘 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또한 공정무역과 더욱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패턴을 위한 우리의 공동 능력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라고 공정무역 어드보카시 사무국 장인 Sergi Corbalan은 말한다. 

2. 인도, 부탄, 인도네시아로 확대 

국제공정무역기구는 또한 공정무역의 인도 시장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위원회로부터 1 백만 유로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국제공정무역기구 인도사무소, 독일사무소, 프랑스사무소, 부탄의 상공회의소가 함께하는 이 4 년 프로젝트는 인도 도시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성의 개념, 특히 식량 및 의류와 관련하여 이해를 높이고 참여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부탄, 인도, 인도네시아의 40,000 명의 도시 소비자, 50 개 학교, 2 개 대학, 5 개 비즈니스 스쿨, 10 개 기업 (Fairtrade @ Work 프로그램), 4 개 도시 및 6,800 명의 농민을 대표 하는 15개 소규모 생산자 조합을 대상으로 한다.

국제공정무역기구 인도사무소의 최고 경영자인Abhishek Jani는  "이것은 인도의 공정 무역 활동에 있어 아주 중요한 사건(game changer)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공정무역기구로서의 우리의 업무와 완전히 일치하며, 인도에서 공정무역,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의 생태계 구축과 관련한 지난 4년간의 작업을 확장하기 위해 필요한 많은 자원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인도에서 새로운 공정 무역 공급망을 개발하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할 뿐만 아니라 부탄과 같은 새로운 공정무역 생산지를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내의 새로운 코코아 공급망을 개발하게 된 것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의 생산자를 위한 새로운 시장 발굴과 국제공정무역기구 본부, 아시아태평양 생산자 네트워크, 국제공정무역기구 독일 및 프랑스 사무소와 협력하여 보다 긴밀한 시스템으로 일하는 것과 같은 공정무역 전략 2016-2020의 주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라고 덧붙였다.

위 프로젝트는 유럽 집행위원회의 DEAR(Development Education and Awareness Raising) 부서와 SwitchAsia 프로그램에서 각각 재정 지원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