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뉴스

2018-05-17 17:19:40

World Fairtrade Challenge 2018 개최

2018년 5월 11~13일, 전 세계 36개국의 660,000명이 농민과 노동자들의 더 공정한 거래를 지지하기 위해 공정무역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전 세계의 친구, 가족, 이웃, 학생, 동료 및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정한 무역을 위해 모였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공정무역 커피를 마시는 동안, 아르헨티나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공정무역 와인으로 농부와 생산자들을 위해 축배를 들었습니다. 또한 홍콩의 공정무역 무역업자들은 지속 가능 분야에서의 그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마련했고요. 전 세계 13 개국의 대학에서 공정 무역 행사를 주최했습니다. 스웨덴은 1,800가지가 넘는 공정무역 이벤트를 전국적으로 기획하여 올 해 가장 많은 이벤트 수를 기록했습니다. 

세계의 식량을 생산하는 많은 농민들은 역설적이게도 자신의 가족을 부양할 만큼의 수입을 얻지 못합니다. World Fairtrade Challenge는 농민, 노동자, 기업 및 소비자간에 무역의 혜택을 보다 균등하게 나누어 모두가 지속 가능한 삶을 살 수 있는 무역 체제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동원한 공정무역 캠페인이었습니다. 

케냐의 공정무역 커피 협동조합의 회원이자 대표인 로즈는 국제공정무역기구에서 제공하는 훈련 덕분에 Kikanda의 커피 판매가 증가했다고 말합니다. “훈련을 받기 전에 저는 나무마다 500개 정도의 커피빈을 수확했지만, 지금은 100-1500개를 수확합니다. 공정무역은 환경 보호를 위해서도 우리 농부들을 교육합니다. 우리는 공정무역과 함께 훨씬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국제공정무역기구의 글로벌 CEO인 Dario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농민과 노동자들의 더 공정한 무역을 위해 노력함에 지지를 보내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160만명 이상의 농부와 노동자들이 공정무역으로 혜택을 받고 있지만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그들이 각자의 지역사회에서 진정한 변화를 이끌고, 좋은 생활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우리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자 합니다. 글로벌 시민사회의 이와 같은 지지는 앞으로 무역을 더욱 공정하게 만드는 공정무역의 여정에 매우 핵심적입니다.”  

한국에서는 명동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으며, 정동야행에서도 공정무역 캠페인을 진행하며 공정무역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stand4fairness #공정무역을 통해 SNS에서 더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orld Fairtrade Challenge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www.fairtradechallenge.org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