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뉴스
2021-02-15 11:47:47 | |
국제공정무역기구, 새로운 두 명의 리더를 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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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정무역기구(www.fairtrade.net)는 올 2월 임기를 마치는 글로벌 CEO, Dario Soto Abril의 후임으로 두 명의 리더를 공표하였다. ▲국제공정무역기구 글로벌 CEO Nyagoy Nyong’o Nyagoy Nyong’o 박사(이하 Nyagoy 대표)는 국제공정무역기구의 글로벌 CEO를 역임하게 된다. Nyagoy대표는 2021년 01월 25일부터 나이로비에서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국제공정무역기구의 전무 이사로는Melissa Duncan가 임명되었으며 2021년 02월 5일부터 독일 본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Nyagoy대표는 2013년부터 2020년 12월까지 국제공정무역기구 아프리카의 총괄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막스
하벨라르 스위스 국가사무소와 FLOCERT의 감사로 활동하는 등 그 전부터 국제공정무역기구와
오랜 역사를 함께 해온 인물이다. 케냐에서 태어난 그녀는 생산자이자 생산자로서 감당해야했던
아픔을 직접 목격해온 어머니의 슬하에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 오랜 시간을 통해 그녀는 소규모
생산자와 노동자들에게 보다 나은 생계를 지원하고자 하는 열정을 품게 되었다.
Nyagoy 대표는 국제공정무역기구 아프리카에서 초기 16명이었던
직원 수를 100명까지 늘리면서 아크라(Accra), 코트디부아르(Côte d’Ivoire), 케이프타운(Cape Town), 그리고 나이로비(Nairobi)의 국가사무소를
성공적으로 설립하고 지배구조를 강화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그녀의 임기 기간
동안 국제공정무역기구 아프리카의 연간 예산은 열 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기부자들의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Nyagoy 대표는 국제공정무역기구의 향후 5개년(2021-2025)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위원회에서도 주도적으로 활동하였다.
Nyagoy 대표는 아프리카 대륙의 다양한 국가와 유럽 국가에서의 단기 임기들을 맡으며
다양한 문화와 환경에서 근무해왔다. 또한 그녀는 가나, 토고, 탄자니아, 케냐, 미국, 그리고 스위스 등 다양한 나라에 거주한 경험도 있다. 그녀는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서 산림생물학 석사와 박사를 받았으며 동시에 나이로비 대학에서 산림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국제공정무역기구는 독일 본에 본사를 둔 국제공정무역기구의
전무 이사로 Melissa Duncan(이하 Melissa 이사)를 임명하였다. Melissa 이사는 2015년 이래로 국제공정무역기구 이사회에서 활동하였으며, 2017년엔
재무관으로 선출되었으며, 2020년엔 이사회 부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그녀는 올 2월 5일부터
새로운 직책을 담당하기 위해 이사회에서는 물러날 예정이다. Melissa 이사는 미국 태생으로 현재는 영국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는 의류 디자인 스타트업 기업과 자산 투자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 북부의 개인 투자사의 주주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Melissa 이사는 약 5년간
공정무역기구와 영국의 개발구호단체를 이끄는 등 윤리적 무역 운동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약 6년간 국제공정무역기구의 영국사무소(Fairtrade
Foundation)의 재무관과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Melissa 이사는 그녀가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 있는 WHSmith
plc를 포함하여 기업 및 자선 부문에서 약 20년의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영국으로 이사하여 크랜필드 대학에서 MBA를 수여하여 거주하기 전엔 동아시아에서 수년간의 업무 경력을 쌓기도 하였다. 국제공정무역기구 이사회 장인 Lynette Thorstensen에 의하면 Melissa 이사의
새로운 리더로의 역할은 국제공정무역기구의 새로운 글로벌 5개년 전략의 홍보와 전달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국제공정무역기구의 전무 이사로서,
Melissa 이사는 독일 본에 위치한 본부의 책임자로서 공정무역 시스템에 대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국제공정무역기구의 글로벌 CEO Nyagoy 대표의
역할은 공정무역 운동에 있어서의 지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에 집중하는 한편, 세 명의 국가사무소의
대표들과 각 생산자 네트워크의 대표들이 포함되어 신설된 글로벌 국제공정무역기구 이사회 팀의 의장으로의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더불어, FLOCERT의 CEO와
국제공정무역기구의 전무이사는 감사자이자 참관인으로의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Nyagoy 대표는 국제공정무역기구의 주요 글로벌 대변인으로의 역할도 맡게 된다. 이 두 직책에 대한 보고는 국제공정무역기구 이사회에 상정되게 된다.
Lynette
Thorstensen는 “이 새로운 구조는 국제공정무역기구의 새로운 글로벌 5개년(2021-2025)의 가장 첫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이 전략을
통해 우리는 국제공정무역기구의 사명인 전 세계의 수십만의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증폭하고 강하게 전달하는 데에 더욱 집중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에게 지속가능한 삶과 양질의 생계를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하며, 글로벌 5개년
전략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었다. 보도출처: Fairtrade International(Fairtrade.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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