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뉴스

2023-06-07 18:48:03

[Partner]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서초구 MOU 체결

지난 5월9일(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서초구가 공정무역 활성화 및 공정무역 실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하며 MOU 협약을 체결했다. 
서초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 지동훈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대표, 장자크 그로하 공동대표가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은 △글로벌 기준 국제공정무역 도시 인증 달성 △공정무역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교육, 홍보 및 사회활동 △공정무역 원료 및 제품의 유통, 판매 등 판로 확충 △공정무역 청년 스타트업, 소상공인 기업 등 육성∙지원 △공정무역 확산을 위한 기업체, 학교, 종교시설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활동 △글로벌 도시, 학교, 생산자와의 자매결연 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양 단체는 상호 협력과 노력을 약속하였다.
 
MOU 협약식을 기념하여 서초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는 공정무역인증 제품들의 홍보 및 전시를 위한 공정무역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서 11개의 공정무역 파트너사들이 제조하거나 수입∙유통하고 있는 공정무역인증 설탕, 커피, 바나나, 코코아, 젤리, 티, 면화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서초구 시민들과 공무원들에게 선보였고 공정무역을 홍보하였다. 소개되었으며 안정성∙윤리성∙지속가능성이 담보된 공정무역인증 제품들에 대해 좋은 반응을 시민들에게서 받을 수 있었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제품을 체험해보고 직접 구매하였다. 특히 공정무역인증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벤엔제리스는 아이스크림 트럭을 로비 앞에서 운영하며 많은 이들에게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초구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서초구 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는 공정무역 강사양성을 위한 전문과 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공정무역에 관심있는 학교 및 기업 등에 신청을 받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서초구는 공정무역 기업 육성 및 활성화 등 ‘공정무역도시 서초’로의 도약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하여 실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