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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15:58:47

[EBN] 풀무원 올가홀푸드 공정 무역 캠페인

입력 2020.05.07 09:06 | 수정 2020.05.07 09:06
EBN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 프레쉬 마켓(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다가오는 9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함께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공정무역 캠페인'을 자사의 방이점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가는 건강과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는 로하스 기업으로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및 저변 확대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사람과 지구를 행복하게 만드는 공정무역'이란 테마로 진행되는 공정무역의 날 기념 캠페인은 근로자의 권리 보호와 지구환경 기여를 통해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현한 공정무역 인증 상품을 엄선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유기농 함량 99% 이상인 '그린앤블랙 유기농 다크 초콜릿'(70%· 85%)가 있다.


유기농 코코아 70%를 함유해 보다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착향료, 보존료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 북유럽 청정국 덴마크의 '핀보 유기농 공정무역 잼' 3종(딸기·라즈베리·블랙커런트)도 마련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고품질의 유기농 원물로 생산했다.


평소 홍차와 허브티를 즐긴다면 영국에서 온 '햄스테드 유기농 티' 6종(레몬진저·로즈힙히비스커스·페퍼민트·다즐링·얼그레이·잉글리쉬블랙퍼스트)를 추천한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품질 관리로 유기농 인증 중 최고로 손꼽히는 독일 '데메터' 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티 상품이다.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한 간식으로는 '바움 유기농 계란모양 폰치토 초콜릿'이 있다. 고품질 카카오 원료로 만든 유기농 100% 이탈리아 초콜릿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들어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페루산 코코아 분말으로 풍부한 맛과 향을 내는 '이퀄 페루 코코아', 유기농 설탕과 야채농축주스로 만든 '유기농 프룻3롤리팝', 100% 도미니카 공화국산 코코아와 브라질산 사탕수수로 만들고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바이오 밀크 초콜릿' 등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직영 5개점에서 캠페인 기간 동안 공정무역 상품을 3만원 이상 구입한 선착순 100명에게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유기농 액상차 리틀 미라클 1병 또는 에코백 1개 등을 증정한다.


송상민 올가홀푸드 마케팅담당은 "공정무역은 기존 국제무역 방식에서 소외된 생산자의 권리를 보장하면서 더 나아가 소비자들에게는 일상에서 지속적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소비 방식의 원천이다"라며 "올가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건강한 소비문화 확대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앞으로 공정무역 인증 상품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윤리적 소비를 함께 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