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2022-07-17 22:50:00 | |
[Product] 국내 업계 최초 공정무역인증 와인 편의점 입점 & 론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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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VS(Convenience Store) 편의점 업계 최초로 CU편의점이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함께 공정무역인증 와인, 고트두롬(Goats Do Roam)을 론칭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편의점에 와인을 사러 간다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지난 5월 22일 CU편의점에 입점한 남아공산 공정무역인증 와인, 고트두롬은 5월초 국내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사라지고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된 시점과 딱 맞아 떨어졌다. 바로 사회적 모임이 활성화되면서, 식탁에 올라오는 와인 판매가 급증하다보니 편의점에서도 와인을 찾는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조선일보(2022.6.17)에 따르면, 최저가 와인의 매출보다 높은 가격대의 와인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24가 주류특화매장을 처음 선보인 2019년의 경우 1만원 미만 와인 상품이 4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는데, 2022년 현재, 1만원 미만 와인 매출 비중은 줄어드는 반면, 3만원 이상 매출의 비중은 늘어나고 있다. 편의점 와인 판매 초기만 해도 저렴한 와인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점점 편의점 와인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가 쌓이면서 구매 경향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와인을 시작하는 사람들과 애호가 모두 재구매가 늘어났다는 평가가 나왔다. CU편의점의 경우, 와인 매출은 코로나19 팬데믹 중에도 전년보다 101.1%나 늘어났는데, 사실상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일 뿐 아니라, 특히 와인을 구매하는 전체 연령대중 20대 비중이 2019년 18.4%에서 2021년에는 34.6% 증가했다. 앞으로 계속해서 편의점 와인 구매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될 뿐 아니라, 특히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고 있는 20대의 경우, 안전하고,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비를 보장하는 공정무역인증 와인, 고트 두 롬은 더욱 인기 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음은 관련 보도기사의 전문이다:
편의점 CU, 공정무역 인증받은 화이트 와인 출시 (연합뉴스 2022.05.22 이신영 기자) 편의점 CU는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와인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정무역은 개발도상국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동등한 지위로 거래하는 무역 형태를 뜻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공정무역 와인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이다. CU는 와인을 즐기는 연령대가 점차 젊어지고 있고 MZ세대를 중심으로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정무역 상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CU의 연령대별 와인 매출을 분석해보면 20대 매출 비중은 2019년 18.4%에서 지난해 34.6%까지 늘었다. CU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앞으로 비건 와인, 친환경 인증 와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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