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2018-09-04 14:20:18

'국제공정무역기구'한국사무소, '국제업무환경인증' 받은 ‘유기농 화장솜’ 국내 최초 출시

공정무역+유기농 인증, 국제업무환경인증(Social Audit)까지 받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면화 100% 사용

MICE팀 이상권 기자승인 2018.09.03 18:20


 
<사진제공 SB미디어>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대표 지동훈)가 국내 기업인 ‘유기농본’, ‘뷰티미’와 협업하여 1년간의 준비 끝에 국내 최초로 ‘공정무역·유기농 화장솜’을 출시했다.

공정무역이 선보이는 ‘유기농 화장솜’은 ‘공정한 무역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원하는 투명한 생산, 제조, 유통’ 시스템을 통해 제작되는 면화로 만들어진 제품으로서 아동노동금지, 성 평등, 유전자변형금지 등 공정무역 기준을 준수했을 뿐만 아니라 유기농 인증과 '국제업무환경인증'까지 받은 면화 100%로 생산되어 피부에 안전하고 윤리적인 제품이다.  

공정무역 면화 제품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기존의 국제공정무역기구가 제정한 기준 준수뿐만 아니라 ‘국제업무환경인증(Social Audit)’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국제업무환경인증’이란 직원 처우, 환경 대책 등에 관한 기업에 대한 사회 감사로, 인권 노동, 안전, 환경, 사업 윤리 내용이 포함된 기준을 가지고 기업을 평가, 심사하는 인증제도이다. 노동력 착취, 임금, 성차별 문제 등이 심각한 면화 제조 공장의 근로 환경을 반영한 추가적인 안전 조치다.  

국내 유기농 생리대 제조사인 ‘유기농본’과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인 ‘뷰티미’에서 국내 최초 출시한 공정무역 ‘유기농 화장솜’은 공정무역 기준을 준수한 공정무역 제품일 뿐만 아니라, 유기농 인증과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고려한 ‘국제업무환경인증’까지 받아 윤리적 기준을 갖춘 업무환경에서 생산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공적무역의 인증을 획득한 ‘유기농 화장솜’은 현재 유기농본에서 원형과 타원형의 2종류, 뷰티미의 원형 1종류가 출시되었으며, 유기농본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MICE팀 이상권 기자  new-mice@naver.com 
원문 읽기: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74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