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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1 00:44:43 | |
[International] 글로벌 공정무역 트렌드 연재 특집 시리즈2: Aldi 와 Guyl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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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조사와 유통사 현황과 트렌드 사례 분석 공정무역 인증원료와 제품을 통하여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현재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공정무역인증’ 원료 구매전략과 연계하여 대 소비자마케팅에 접목시켰고, 이는 2021년 매출의 전년대비 약20% 성장이라는 결과를 이루어 냈다. 글로벌 유통사 및 제조사들은 국제공정무역기구와의 협력관계와 그에 기반한 활동 내역 홍보, 공정무역 인증 제품군의 확대, 그리고 공정무역 인증 제품들을 전면으로 내세워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소비자 인식 확대를 꾀하고 있다. 금번 뉴스레터에서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유통사와 제조사의 사례를 통하여 기업들이 국제공정무역기구와 어떠한 협력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자사의 지속가능성과 ESG 실천을 공정무역 인증 원료와 제품으로 마케팅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유통업체 - ALDI] 유럽과 미국, 호주 등지에서 총 9,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독일 유통사 ‘ALDI(알디)’는 국제공정무역기구와의 협업과 공정무역 인증 제품의 유통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알디는 제품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제조되는 제품의 판매와 환경 및 사회적 표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공정무역 인증 제품 사용에 앞장서는 기업임을 강조하고 있다. 알디 영국 홈페이지는 공정무역 제품과 생산자들을 직접적으로 노출시키며 이런 그들의 방향성을 소비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단순히 그들은 현재 어떠한 활동을 하고 어떠한 공정무역 제품들을 취급하는지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공정무역 인증 제품 확산에 기여할 것을 2025년 목표를 설정하며 제시한다. 2025년까지 알디는 자사에서 취급하는 코코아, 면화, 바나나, 파인애플은 100%를 지속가능성을 가진 공정무역 인증 제품을 취급할 것이며 커피의 경우 75%를 목표로 한다. 이 외에도 신문광고에 공정무역 인증제품을 사용하고, 홍보 브로셔, 홈페이지 등에 공정무역 인증 마크가 부착된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공정무역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제조업체 - Guylian]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조업체 또한 공정무역 인증 원료의 사용 및 인증 제품의 출시를 통해 기업이 ESG 경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벨기에의 대표적인 초콜릿 제조회사 ‘Guylian(길리안)’은 100% 재활용 가능한 새로운 포장과 업데이트된 로고, 공정무역 초콜릿 핀매 등으로 새로운 고객 창출하여 오는 2025년까지 매출 13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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