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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15:22:59

[특집-코코아] 세계초콜릿의날: 공정무역인증 초콜릿이 다른 이유

세상 모든 초콜릿이 똑같다고 생각하는가? 우리 주변의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찾을 있는 지속가능성 라벨의 다양한 종류를 적이 있는가? 7 7, 세계 초콜릿의 날을 맞이하여 국제공정무역기구는 여러분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초콜릿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우리의 선택이, 실제 코코아(카카오) 농부의 인권을 보장하고, 보다 살만한 내일을 위한 변화를 주고 싶다면, 바로 공정무역인증 초콜릿이 정답이다. 공정무역인증 상표를 획득한 초콜릿을 구입한다는 것은 코코아 농가의 최소한의 소득, 인권과 권리 보장, 무엇보다 코코아 농부가 자신과 가족, 그리고 공동체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있다는 의미이다.


1. 공정무역인증 초콜릿, 민주적이고 지속가능한 코코아-초콜릿 원료 생산 농가

 

공정무역인증 시스템의 핵심은 협동조합이다. 개개인의 소농이 힘을 모아서 민주적으로 조직할 생산, 제조, 유통 전반의 무역 관계에서 많은 자원과 많은 권리를 보장 받게 되어, 공정무역인증 협동조합이 되면, 원료 생산 개발도상국의 농부는 궁극적으로 높은 소득과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공정무역인증 서아프리카 코코아 프로그램은 코코아 협동조합에 대한 교육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여 책임감 있는 회원 조직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역량을 강화한다. 협동조합과 코코아 농민 조합원은 거버넌스, 재정 관리, 산업 보건 안전, 여성 아동 권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있고, 모든 결정 과정은 민주적이고 자발적으로 이루어진다. 최근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코코아 협동조합 관리자의 100% 공정무역 코코아 협동조합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교육이 가계 소득 활동의  다양화, 좋은 농업 관행 협동 조합 안정적인 관리 협동조합 개별 농부 아니라 커뮤니티 전반에 긍정적인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2. 공정무역인증 초콜릿, 글로벌 코코아 가격 하락시에도 재정적 안전망 보장

 

국제공정무역기구의 공정무역인증 시스템은 코코아 아니라 원료 생산 개발도상국의 농부들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 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가격을 보장하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주요 인증 라벨입니다. 바로 공정무역 최저 가격 제도 통해서 가능한데, 2019년에는 공정무역 최저 가격을 20% 인상했다. 이로써 공정무역인증 협동조합 농부들은 기존의 개도국 농부들이 일방적으로 정해진 가격으로 무조건 원료를 공급해야 하는 안타까운 실정과 달리, 시장 가격이 높아지면,  항상 그에 걸맞게 협상하고 정당하게 많은 수익을 증대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작년 코트디부아르에서 실시한 코코아 농부 소득 연구는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해주는데, 공정무역인증 협동조합 농부 가구당 소득이 4 전보다 평균 85% 증대되었고, 동시에 협동조합 내에 빈곤층에 해당했던 가구는 줄어들었다는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했다.

 

3. 공정무역인증 초콜릿, 코코아 협동조합 장려금 지원을 통한 개도국 소득 증대의 유일한 대안

 

코코아 관련 공정무역인증 장려금 또한 작년에 20% 증가했는데, 공정무역인증 협동조합은 공정무역 최저 가격 보장과 함께 추가로 지원 받은 장려금을 통해 안전하고, 윤리적이며, 지속가능한 코코아 생산과 농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자 방법을 결정한다.  공정무역인증 코코아 협동조합은 2020년에3,700 유로( 492억원) 이상을 지원 받았다. 공정무역인증 장려금 제도를 통해 협동조합은 원료 생산 사업을 보다 지속가능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확장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있다.

 

예를 들어, 온두라스의 커피 협동조합은 공정무역인증 장려금 지원 제도를 통해, 커피로 국한하던 사업 분야를 코코아로 확장시켰을 아니라, 자체 초콜릿 공장을 건설했다. 코트디부아르의 코코아 협동조합도 수압식 워터 펌프를 설치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새로운 교실을 증축함으로써, 미래 세대인 어린이의 교육에도 투자하기 시작했다.

 

공정무역인증 시스템, 그리고 장려금 지원 제도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협동조합 농부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이익을 증대시켜 나간다는 점이다.

 

공정무역인증을 받은 초콜릿 생산자는 주로 서아프리카뿐 아니라 도미니카 공화국, 페루, 에콰도르 20 이상의 많은 국가에서 만나 있다. 현재 공정무역인증 코코아의 대부분은 코트디부아르에서 생산되며( 68%), 대부분의 유기농 공정무역 코코아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생산하고 있다